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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든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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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도 (지은이)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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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출간 전 전격 영상화 확정!
메스를 든 법의관과 재단사 살인범의 추격 스릴러


《메스를 든 사냥꾼》은 소시오패스 법의관 세현이 연쇄 살인범이 남긴 사체로 그를 뒤쫓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추격 스릴러 소설이다. 사체를 통해 살인범을 밝혀내는 독특한 소재와 더불어 법의관과 경찰, 각기 다른 인물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신선함을 더했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최이도 작가의 첫 장편 소설로, 작가는 경찰행정학을 전공하며 공부한 범죄 전문 지식을 책 속에 녹여내 생생한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섬세한 묘사는 마치 독자들이 진짜 범죄 현장에 와있는 듯한 착각까지 들게 만든다. 생동감 있는 문체와 흡인력을 인정받아 영상화 문의가 쇄도하며 출간 전임에도 이례적으로 영상화가 확정되었다.

“그는 사람을 죽이는 연쇄 살인마였고, 나는 그 시체를 치우는 딸이었다.”
비밀을 지키기 위해 살인범을 쫓는 여자.


소도시 용천시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 사체를 재단하고 실로 꿰맨 이 사건은 ‘재단사 살인 사건’이라 불리며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된다. 법의관 세현은 사체를 부검하며 이 사건의 범인이 과거 자신이 죽인 아빠, 조균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조균이 잡혀 살인자의 딸임이 밝혀지면 출세는커녕 법의관으로 일할 수도 없게 됨을 직감한 세현은 경찰보다 먼저 그를 찾아 죽이기로 다짐하는데.
조균에 관한 것이라면 뭐든 다 알고 있다고 자신하지만, 그가 예상한 대로 움직여 주지 않아 당황하고 만다. 설상가상 과거 조균을 아는 정현까지 자신을 의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세현은 과연 비밀을 들키지 않고, 정현보다 빨리 조균을 찾아낼 수 있을까?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사람이 죽어도 범인은 안 잡힌다고. 정말 이상한 일이라고요.”
과거의 죄책감으로 살인범을 쫓는 남자.


이제 막 용천경찰서 강력팀 팀장이 된 정현은 아무런 증거도 목격자도 없는 ‘재단사 살인 사건’을 맡게 된다. 정현은 사건을 조사할수록 어릴 적 보았던 살인범을 계속 떠올리며, 과거 미제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조용하게 사건을 묻으려는 강력팀 팀원들은 그런 정현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정현은 사건 조사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오직 법의관 세현만이 정현에게 힘을 실어주는데. 정현은 점점 세현을 믿고 의지하게 되며 인간적인 호감까지 느끼게 된다.
하지만 사건을 조사할수록 세현이 숨기고 있던 비밀에 가까워지게 되며 그녀를 의심하게 되는데. 진범을 잡고 싶다고 했던 세현의 말은 진심일까? 연쇄 살인 사건과 세현은 정말 아무 상관이 없을까?

‘왜 그런 일이 일어난 것 같아?’
‘선과 악’을 재단하는 이들에게 던지는 통렬한 질문!


《메스를 든 사냥꾼》은 살인범의 정체를 밝히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세현은 성공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그녀는 오직 자신을 위해 연쇄 살인범 조균을 쫓는다. 그런 세현은 정현을 만난다. 정현은 21년 전 우연히 마주친 조균을 잡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며 고군분투한다. 세현은 자신과 정반대인 정현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순수한 정의와 진심으로 자신을 생각하는 다정함에 감정의 동요가 일어나게 되는데.
절대적 ‘선과 악’은 존재하는가? 이러한 질문은 아주 오래전부터 계속되었다. 세현은 자신을 타인의 감정이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는 ‘소시오패스’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녀는 종일 죽은 사람만을 상대하는 법의관을 천직으로 여긴다. 하지만 그런 세현의 앞에 정현이라는 알 수 없는 난제가 등장한다. 정현은 세현에게 언제나 솔직하고 애정 어린 감정을 내보인다. 인간의 감정을 머리로 이해하던 세현은 점점 정현의 앞에서 가면을 쓸 수가 없게 된다. 화를 내고 웃고 우는 세현을 보며 ‘소시오패스’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 이제 우리는 그녀가 선한 사람인지 악한 사람인지 선뜻 대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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